울트라 코리아 2018 개최… 대세가 된 EDM,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국내 일렉트로닉 뮤직 열풍에 큰 몫을 한 울트라 코리아가 6월 8일(금), 9일(토), 10일(일) 개최한다.

울트라 코리아는 7주년을 맞아 총 3일간 진행된다. 매해 최고의 아티스트와 퀄리티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올해 새롭게 쓸 역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장르로 떠오른 음악은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30여년간 다양한 장르로 세분화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국내에서는 클럽에서 나오는 유흥의 음악으로만 치부되고 소수가 즐기는 음악 장르로 여겨졌다.

국내에서도 다양하게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가 소비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 및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하였으며 대중 가요에서도 일렉트로닉 장르를 활용한 다양한 곡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숙한 연예인들의 취미 및 제2의 직업으로 DJ가 소개되고 평창 올림픽 폐회식 등을 통해 일렉트로닉 뮤직이 선보여지며 대중에게 보다 더 친숙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성장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5일 SNS와 포털을 장악한 뉴스가 있었다. 이 뉴스에는 ‘라인업 실화냐?’, ‘무조건 가야 한다’는 반응이 잇따라 이어졌다. 바로 7주년을 맞이한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의 1차 라인업 발표 소식이다. 어느새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초창기 찾았던 20대 관객들이 30대가 되고 30대 관객들이 영 포티라 불리는 40대가 되면서 자연스레 연령대가 넓어졌다.

한국 팬들을 들썩이게 한 1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은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갈란티스(Galantis),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제드(Zedd), 주(Zhu)까지 총 9팀이다.

이번에 공개된 울트라 코리아 2018의 1차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들 1팀~2팀이 아닌 무려 9팀을 공개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일렉트로닉 음악 팬들을 모두 아울렀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인기와 천재적인 음악성을 갖춘 제드, 거장 중의 거장이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대명사로 불리는 데이비드 게타,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의 비틀즈 체인스모커스, 국내 첫 내한을 성사시킨 지금 가장 핫한 라이브 아티스트 주 등 그야말로 단 1팀만으로도 국내에서 막강한 팬 층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9팀이나 함께해 아시아 대표 페스티벌로서 울트라 코리아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름 축제 대세로 자리잡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2000년대 중·후반 여름 축제를 대표했던 록 페스티벌은 2010년대에 접어들어 참가하는 관객과 콘텐츠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일부 마니아층만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심지어 아직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록 페스티벌에서만 봐도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록 장르에만 국한 되지 않고 일렉트로닉 뮤직과 힙합 장르 무대까지 구성하며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양상이다.

식을 줄 모르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의 인기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른 음악 장르와 달리 사전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으며 음악을 몰라도 충분히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평창 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한 축제의 음악 일렉트로닉 뮤직

2월 25일 평창 올림픽의 폐회식 무대는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의 대중적 인지도 형성에 더욱 도움이 됐다. 이날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와 자랑스러운 한국인 DJ겸 프로듀서 레이든이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스타 DJ들의 흥겨운 비트와 무대 매너 덕에 폐회식장에 모인 관중들과 TV로 시청하던 시청자들도 절로 흥이 나서 세계인의 축제를 다함께 즐겼다는 평이다. 국적을 초월하고 세대를 초월해 모두를 흥겹게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음악 장르라는 점이 올림픽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올림픽 무대에서 일렉트로닉 뮤직이 울려 퍼진 것은 평창 올림픽뿐만이 아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무대는 일렉트로닉 뮤직 대부로 불리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DJ 티에스토(Tiësto)가 꾸몄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의 폐회식 무대는 노르웨이 출신의 일렉트로닉 황태자로 불리는 DJ 카이고가 꾸민 바 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 이후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와 뉴스는 일렉트로닉 뮤직 관련 이슈로 장식되었으며 이날 무대를 본 이후로 디제잉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의 문의 또한 잇따랐다고 한다.

◇‘주경야디’ 색다른 취미 활동으로 떠오른 디제잉(DJing)

일렉트로닉 뮤직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디제잉에 관심을 갖는 인구가 늘고 있다.

디제잉은 독서, 영화보기 등 따분한 취미가 아닌 색다른 취미로 주목받는 추세다. 방송을 통해서 연예인들 또한 디제잉을 배우는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인식의 변화 또한 커졌다.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학원들의 수요가 많아졌으며 2015년 7월 개설 당시만 해도 유령 공간이었던 직장인 디제잉 커뮤니티인 ‘퇴근 후 디제잉’은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을 정도로 높아진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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